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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러블리 직원들, 임기응변 끝에 비밀장부 빼내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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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러블리 직원들, 임기응변 끝에 비밀장부 빼내기 성공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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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욱씨남정기'의 러블리 마케팅 팀 직원들이 비밀장부 복사를 극적으로 성공해냈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 러블리 직원들은 비밀장부를 가지고 있는 강팀장 옷을 더럽히는 작전으로 가방을 바꿔치기했다.

더러워진 와이셔츠를 세탁하는 틈을 타 직원들은 가방을 가로채기했다. 남정기(윤상현 분)는 계속해서 강팀장의 바람을 잡았고 박현우(권현상 분)은 세탁소에 다녀왔다.

▲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그 사이 한영미(김선영 분)은 비밀 장부를 훔쳐 복사해냈다. 그런 한과장의 장부 복사본을 양팀장은 빼앗으려고 했다. 그러나 모든 직원들이 달려들어 양팀장을 막아섰다.

양팀장은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거냐"며 직원들에게 물었고 김선영은 "나는 짤리기까지 해서 다닐 회사가 없어지는 게 어떤건지 누구보다 잘 안다. 여기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그걸 지키려고, 너무너무 회사가 좋아서 그런다"고 외쳤다.

양팀장은 그런 김선영의 말에 충격적인 표정으로 "회사를 좋아한다고? 그게 말이 돼?"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양팀장은 김상무(손종학 분)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런 양팀장이 회사에 대한 진심을 보인 러블리 직원들의 모습에 러블리를 도와줄 것인지 궁금증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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