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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1600m 계주, 싱가포르오픈 동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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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1600m 계주, 싱가포르오픈 동반 금메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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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500m 문보성, 남자 110m 허들 김병준 등도 정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 육상이 무더기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한국 남녀 1600m 릴레이 육상 대표팀이 지난 23일 열린 2014 싱가포르오픈 트랙&필드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여자 1600m 릴레이 대표팀도 정상에 올랐다.

박봉고(구미시청), 성혁제(인천시청), 박세정(안양시청), 최동백(한국체육대)으로 구성된 남자 1600m 릴레이팀은 결승에서 3분06초8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 싱가포르오픈 남자 1600m에서 우승한 육상 릴레이 대표팀(가운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오세라(김포시청), 민지현(김포시청), 조은주(인천남동구청), 박미진(논산시청)의 여자 1600m 릴레이는 3분46초4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선애(안동시청), 강다슬(충남대), 정한솔(김포시청), 김민지(제주도청)가 함께한 여자 400m 릴레이팀도 46초00을 기록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남자 1500m의 문보성(고양시청)은 4분01초21로, 남자 높이뛰기 윤승현(한국체대)은 2m2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10m 허들의 김병준(포항시청)과 여자 100m 허들의 정혜림(제주시청)은 각각 13초83, 13초29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김병준의 기록은 대회 신기록이다.

▲ 싱가포르오픈 여자 400m에서 우승한 육상 릴레이 대표팀. [사진=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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