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욱씨남정기'에 배우 윤시윤이 까메오로 출연했다. 윤시윤은 러블리 코스메틱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 윤시윤은 어리버리한 신입사원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윤시윤에게 러블리 마케팅 직원들은 질문 세례를 쏟았다. 장미리(황보라 분)은 "몇년 계약하셨어요?"라고 질문 물꼬를 텄다. 윤시윤은 정규직이라고 밝혔고 황보라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다정(이요원 분)은 "우리 회사는 비정규직은 없애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자금 대출이나 애인유무등의 질문이 오갔다. 남정기(윤상현 분)은 윤시윤에게 "우리 회사에 마녀가 살고 있는 건 아나?"라며 윤시윤을 겁줬다.
윤상현은 "조심해야 할거야. 잘못했다간 잡아 먹히는 수가 있어"라며 농담했고 윤시윤은 이요원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놀라며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윤상현은 "바로 저 사람이 마녀야. 조심해야 할거야"라며 윤시윤에게 경고했다.
윤시윤은 '욱씨남정기' 후속 작품인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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