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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EXID 정화, '태양의 후예' 속 송혜교로 변신? "이름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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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EXID 정화, '태양의 후예' 속 송혜교로 변신? "이름이 뭡니까"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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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출발 드림팀'  EXID 정화가 많은 현장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댄스 스포츠 무대에 올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연출 전진학)에 EXID 정화가 출연해 머슬퀸 권도예 커플을 잡고 1위 탈환을 노렸다.

이날 현장에는 EXID 정화의 어머니가 방문했다. 정화의 어머니는 "딸이 너무 바쁜데,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가족들과 함께 정화 응원차 현장에 왔다"고 밝혔다.

▲ '출발 드림팀' EXID 정화 [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방송 화면 캡처]

파트너 이상민은 "정화씨 피지컬이 여러가지로 룸바에 적합하다"며 연습을 계속했다. 이상민과 정화는 완벽한 연기를 펼쳐 굉장한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했다.

정화와 이상민이 고른 노래는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으로,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중 한 곡이었다. 정화와 이상민은 각각 강모연과 유시진으로 분해 그들 못지 않은 절절함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방송 화면 캡처]

정화는 감정연기에서 여러번 어려움을 겪었다. 자신이 송혜교가 되고, 파트너가 송중기가 된다는 것에 대해 어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화는 고비를 넘기고 쿠바 전통 춤에서 유래된 라틴 댄스인 '룸바'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박지우는 "이상민 프로에게 제대로 배운 것 같다"며 정화의 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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