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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프로듀스101' 황인선 "'아이오아이' 전소미, 딱 봐도 잘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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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프로듀스101' 황인선 "'아이오아이' 전소미, 딱 봐도 잘 될 것 같았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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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신곡 '이모티콘'으로 활동 중인 가수 황인선이 '프로듀스101'을 함께한 연습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스포츠Q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인선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그램'프로듀스101' 관련 에피소드 및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인선은 '프로듀스101' 출연 연습생 중 '잘 될 것 같았던 출연자'로 전소미(JYP엔터테인먼트 소속)를 꼽았다. 황인선은 "소미가 나이도 어리고 끼가 많아서 잘 될 것 같았다. 뭘 시켜도 주저없이 곧바로 하더라. 방송에는 그런 순발력이 필요하지 않나"며 "또 소미는 우울해하다가도 금세 웃는다. 선택을 받을 때까지의 기다림이 긴 직업인데, 소미는 끝까지 버틸 수 있는 긍정적인 성격도 갖춘 것 같다"고 말했다.

▲ 황인선 [사진=CJ E&M 제공]

황인선은 "'식스틴' 때부터 전소미의 팬이었다. '프로듀스101'에서 옆자리에 앉게 돼 '팬이에요'라고 말했다"고도 덧붙였다. 전소미는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위에 올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또한 황인선은 친한 연습생으로는 김나영(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주결경·강예빈(플레디스), 성혜민(무소속) 등을 언급했다. EDM 곡 '24시간'을 함께했던 연습생들로, 이중 주결경은 아이오아이에 합류했다.

황인선은 "'24시간' 무대를 함께 했던 친구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연락도 계속 하고 있다"며 "'24시간' 연습을 하며 좀더 끈끈해졌고, 이 곡으로 무대에 오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황인선은 걸그룹 '스마일지' 출신으로, '프로듀스101'에서는 최종 27위로 탈락했다. 황인선은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황이모'란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지난달 28일 신곡 '이모티콘'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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