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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경미한 타박상, 아시안게임 출전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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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경미한 타박상, 아시안게임 출전은 가능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8.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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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보른과 개막전서 상대 선수와 부딪혀 허벅지 부상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박주호(27·마인츠05)가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차출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가 파더보른과 개막전에서 허벅지 근육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25일 파더보른과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었지만 상대 선수와 충돌 과정에서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박주호가 25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경미한 타박상이어서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츠Q DB]

박주호가 부상을 입었지만 다음달 아시안게임 출전에는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 관계자는 "상대 선수와 태클 과정에서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은 것일뿐 크게 심각하진 않다"며 "치료와 휴식만 취하면 회복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주호는 오는 31일 하노버96과 2라운드를 마친 뒤 귀국, 다음달 1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될 예정이다. 박주호가 부상을 입음에 따라 하노버전 결장도 예상된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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