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8:54 (금)
리피 광저우 감독, ACL 2차전 출전정지
상태바
리피 광저우 감독, ACL 2차전 출전정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8.26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FC 상벌위원회, 1차전서 경기장 난입 징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마르셀로 리피(66) 감독이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AFC 상벌위원회는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그라운드에 난입한 리피 감독에게 2차전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리피 감독은 8강 1차전 당시 후반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은 가오린의 퇴장에 대해 마호메드 압둘라 하산 주심에게 항의하고 그라운드로 난입했고 AFC 상벌위원회는 이에 대해 8강 2차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후반 44분 장린펑의 퇴장에 이어 가오린까지 2명의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아 27일 광저우 텐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감독까지 벤치에 앉을 수 없어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tankpark@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