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부 우승팀, 해외 파견 혜택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북 영주에서 유소년축구 축제가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은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영주시에서 연맹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영주 소백산컵 2016 하계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12세 이하(U-12) 클럽팀이다. U-9부, U-10, U-11부, U-12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각 부별로 16개 팀씩 전국 100여개 클럽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23, 24일 이틀간의 조별리그를 거쳐 25일부터 본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각 부별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하며 U-12부 우승팀은 해외 파견 혜택을 받는다.
전국 최대 규모의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소년 선수 이외에도 지도자, 학부모, 응원단 등 약 4000여 명이 영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이 대회를 유치한 영주시 측은 “영주는 소백산 자락의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다”며 “유소년 선수단은 물론이고 선수 가족들과 응원단에게 최적의 개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연맹 웹사이트(www.kyfa.kr)를 방문하거나 전화 02-737-5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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