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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만 8득점 몰아치기' 경찰청, 두산에 10-8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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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만 8득점 몰아치기' 경찰청, 두산에 10-8 역전승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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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KIA, 장단 16안타로 상무에 대승

[스포츠Q 홍현석 기자] 경찰청이 5회초에 터진 8점으로 두산에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찰청는 26일 이천 두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5회에 터진 타선의 집중력으로 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찰청은 3회말 두산 타선에 7점을 내줘 승기를 뺏기는 듯 했다. 경찰청 선발 양훈이 조기 강판 당하며 어렵게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4회에 2점을 추격한 경찰청은 5회초 최윤석의 안타를 시작으로 8안타를 몰아치며 무려 8점을 뽑아내며 두산 투수진을 유린했다.

경찰청은 51승31패4무로 북부리그 1위를 유지했고 2위 LG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경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송준석의 결승타와 선발 노진용의 5⅔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삼성이 NC를 6-3으로 이겼다.

2회 송준석의 결승타 등으로 3점을 뽑아낸 삼성은 5회에도 3점을 추가하며 6-0으로 앞서나갔다.

NC도 6,8,9회 1점씩 추가했지만 노진용을 대신해 나온 불펜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KIA는 함평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홈 경기에서 선발 최현정이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4번타자 박진두가 4타수 3안타 2타점을 포함해 16안타와 사사구 8개를 얻어낸 11-4로 대승을 거뒀다.

수원 경기에서는 9회말 SK가 동점을 만들어 kt와 5-5로 비겼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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