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SM스포츠과학센터가 부천FC1995와 손을 잡았다.

부천FC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종구 부천FC 단장과 이승엽 부천 SM의원 대표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스포츠과학센터, SM의원과 재활센터 메디컬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선수들의 조속한 훈련 복귀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FC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은 SM스포츠과학센터와 SM의원에서 재활, 훈련 시 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정기적인 메디컬 및 체력 테스트를 지원받게 됐다.

부천FC는 시설물과 구단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SM스포츠과학센터와 SM의원을 적극 노출, 홍보에 주력하고 센터의 연구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SM스포츠과학센터는 운동재활에 역량을 두고 있는 센터다. 프로 선수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승엽 SM의원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고 재활 선수들이 조속히 훈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단장은 "이번 메디컬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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