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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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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축구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1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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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바르셀로나-맨유 뒤이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축구단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2016년 최고 가치의 20개 축구팀을 선정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36억5000만 달러(4조2544억 원)로 2013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12% 상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댈러스 카우보이스(40억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가치의 스포츠 팀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보다 12% 오른 35억9000만 달러로 축구팀 가운데 2위, 전체 3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3억2000만 달러)가 3위(전체 4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 뒤를 바이에른 뮌헨(26억7800만 달러), 아스날(20억1700만 달러) 등이 이었다.

EPL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10위까지는 6팀, 20위까지로 보면 8팀이었다. 창단 132년 만에 기적의 우승을 일군 레스터 시티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리그별로는 이탈리아 세리에 A가 5팀으로 EPL의 뒤를 이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각각 3팀, 프랑스 리게 앙이 1팀이었다.

■ 포브스 선정 2016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축구팀 TOP 20

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36억4500만 달러
② 바르셀로나(스페인) - 35억4900만 달러
③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 33억1700만 달러
④ 바이에른 뮌헨(독일) - 26억7800만 달러
⑤ 아스널(잉글랜드) - 20억1700만 달러
⑥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19억2100만 달러
⑦ 첼시(잉글랜드) - 16억6100만 달러
⑧ 리버풀(잉글랜드) - 15억4800만 달러
⑨ 유벤투스(이탈리아) - 12억9900만 달러
⑩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 10억1700만 달러
⑪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 8억3600만 달러
⑫ AC 밀란(이탈리아) - 8억2500만 달러
⑬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 8억1400만 달러
⑭ 샬케 04(독일) - 6억5500만 달러
⑮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 6억3300만 달러
⑯ 인터 밀란(이탈리아) - 5억5900만 달러
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 5억4200만 달러
⑱AS 로마(이탈리아) - 5억800만 달러
⑲ 나폴리(이탈리아) - 3억9600만 달러
⑳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 3억83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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