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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크로스컨트리 신성' 김마그너스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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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크로스컨트리 신성' 김마그너스도 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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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회장 "평창 향한 아름다운 도전 응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엔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신성 김마그너스(18·부산체고)를 후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 국가대표인 김마그너스와 후원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은 “김마그너스 선수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김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왼쪽)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후원 계약을 서명을 하고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설상종목 국가대표팀, 모굴스키 국가대표 최재우,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광기를 후원하고 있다. 김마그너스는 개별 선수로는 3번째 지원이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지난 2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10km 프리, 크로스 프리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4월 한국 국적을 획득한 그는 고교생임에도 성인 선수를 모두 제치고 국내 크로스컨트리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2013년 전국동계체전 3관왕, 2014·2015년 2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으나 훈련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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