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9:45 (목)
K리그 구단 마케팅실무자 인천 집결, SK와이번스 '빅보드' 공부
상태바
K리그 구단 마케팅실무자 인천 집결, SK와이번스 '빅보드' 공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12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 제1차 K리그 마케팅 아카데미, 문학경기장 방문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축구단 마케팅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스의 전광판 ‘빅보드’를 공부하며 K리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프로축구단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6 제1차 K리그 마케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 전광판 활성화 방안 △ SK 와이번스 전광판 운영 사례 △ KBO리그 전광판 실제 운영 참관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 2016 제1차 K리그 마케팅 아카데미가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는 23개 구단의 마케팅 및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구단의 영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에서 산업 전반으로 폭을 넓힌 마케팅 아카데미로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세일즈 아카데미에서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 마케터들이 참석해 K리그 전광판 활용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구단별 전광판 운영 수준 분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맹은 스포츠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기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 K리그 구단 최고경영자 과정인 CEO 아카데미,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대상인 K리그 GM 아카데미, 구단 마케팅 및 영업 담당 대상 K리그 마케팅 아카데미 등 직급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각 구단의 업무지원을 위해 △ 마케팅·사회공헌 △ 해외 사례 연구 △ 유소년 활성화 △ 선수단·경기운영 등으로 구성된 매뉴얼 집을 배포하는 등 구단 프런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