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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제친 레알 호날두, 956억으로 세계 최고 수입 축구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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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제친 레알 호날두, 956억으로 세계 최고 수입 축구선수 등극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13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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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898억, 즐라탄-네이마르-베일이 뒤이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난해 8200만 달러(956억 원)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운동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레알로부터 연봉으로 5300만 달러(618억 원)를 받고 부가 수입으로 2900만 달러(338억 원)을 벌었다. 호날두는 축구 선수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호날두는 나이키와 스폰서십 계약 등을 통해 많은 부가 수익을 얻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래 14년 동안 5억5000만 달러(6418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 메시는 7700만 달러(898억 원)로 2위에 올랐다. 메시는 연봉으로 5100만 달러, 부가 수입으로 2600만 달러를 벌었다.

3위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00만 달러)였고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3600만 달러)와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3400만 달러)이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 포브스 선정 2016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 TOP 20

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8200만 달러
②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7700만 달러
③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 3700만 달러
④ 네이마르(바르셀로나) - 3600만 달러
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 3400만 달러
⑥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2600만 달러
⑦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 2400만 달러
⑧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 2300만 달러
⑨ 에당 아자르(첼시) - 2200만 달러
⑩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 2100만 달러
⑪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 2100만 달러
⑫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 - 2000만 달러
⑬ 라다멜 팔카오(첼시) - 1900만 달러
⑭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 - 1800만 달러
⑮ 메수트 외질(아스날) - 1800만 달러
⑯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800만 달러
⑰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 1800만 달러
⑱ 로빈 판 페르시(페네르바체) - 1700만 달러
⑲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 1700만 달러
⑳ 사미르 나스리(맨체스터 시티) - 1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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