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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정시아·백도빈 가족, '미세먼지'로 인해 소풍 못 갔다… "집에서 돗자리 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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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정시아·백도빈 가족, '미세먼지'로 인해 소풍 못 갔다… "집에서 돗자리 펴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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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중인 정시아 가족이 날씨로 인해 소풍을 가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김준수)에서는 정시아와 백도빈이 아이들을 위해 소풍을 준비 했다. 정시아와 백도빈 부부는 아들 준우, 딸 서우와 함께 8단 도시락을 함께 만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날 서우는 창 밖을 보더니 "엄마, 해가 숨었어"라고 말했고 백도빈은 기상청에 물어 소풍 장소의 날씨에 대해 물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통화에서 "날씨는 점차 맑아지고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 SBS '오 마이 베이비'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 화면 캡처]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도빈은 "비가 오면 처마 밑에서 피할 수 있는데 미세먼지 같은 경우는 바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소풍을 가지 못하게 된 정시아-백도빈 부부는 아이들이 실망하는 모습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때 두 사람의 아들 준우는 거실에서 돗자리를 깔자는 말을 꺼냈다. 준우는 "그러면 기분이 좀 좋아 질 거야"라고 말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서우네 가족은 집 안에서 '도시락 먹기',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일들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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