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한석 기자] 대한체육회가 오는 19, 20일 양일간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스포츠인권강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워크숍을 연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은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행,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와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에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인권강사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은 효율적인 강의 진행을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기법, 스포츠 리더십 등의 전문 강의를 비롯해 스포츠 인권교육·상담 사례발표,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권 향상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010년부터 스포츠인권 전문 인력풀을 운영해오고 있다.
▲ 대한체육회가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펼친 스포츠인 인권보호 홍보활동.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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