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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벗고 나이키로 갈아입는 첼시, 1000억원대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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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벗고 나이키로 갈아입는 첼시, 1000억원대 스폰서십 체결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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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280억 이어 유럽 2번째, 2017~2018시즌부터 착용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첼시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는다. 2017~2018 시즌부터 아디다스가 아닌 나이키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텔래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첼시가 6000만 파운드(1023억 원)에 나이키와 유니폼 스폰서십 체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올 시즌까지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한 해에 3000만 파운드씩 지원 받았다”며 “ 나이키가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해 아디다스와 계약이 끝나는 2017~2018 시즌부터는 나이키 유니폼을 입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스날이 푸마와 맺은 계약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고 맨체스터 시티가 나이키와 체결한 계약에 비해서는 3배나 많다.

하지만 첼시가 최고액 계약의 주인공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디다스와 맺은 7500만 파운드(1280억 원)에 스폰서십을 체결, 유럽에서 가장 비싼 유니폼을 입는 구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가 맨유에 이은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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