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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수원의 미래가 달린다, 매탄고 땀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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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수원의 미래가 달린다, 매탄고 땀의 현장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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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Q 최대성 기자] 2008년 창단 후 빠르게 성장한 매탄고 축구부는 이제 전국에서 모든 팀들의 견제를 받고 있는 강호가 됐다. 권창훈, 민상기, 연제민 등 매탄고 출신의 선수들은 K리그에서 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수원의 축구에 맞는 선수로 성장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몇 분을 뛰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키우고 싶다는 김대의(40) 감독의 바람처럼 선수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2010년과 2012년 챌린지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백운기, 전국체전 남고부, 세종대왕배 우승까지 휩쓴 매탄고의 훈련 현장을 찾았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레스피아 축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5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고 좋은 선수들이 화수분처럼 배출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김대의 감독(왼쪽)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고 나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훈련 때에는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선수들이 모여서 패스 훈련을 하기 위한 정비를 하고 있다.

김대환(가운데) 골키퍼 코치가 수문장 이이기(오른쪽), 안찬기에게 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드필더 백형준(앞)와 수비수 윤서호가 훈련 중에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훈련 중 벌어진 경기에서 진 초록 조끼를 입은 팀이 벌칙으로 골대를 옮기고 있다.

패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체력 훈련을 마치자 선수들이 경기장에 주저 앉아 힘들어하고 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둥글게 모여 김대의 감독의 지시를 듣고 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서 모인 선수들에게 김대의 감독이 왼발로 강하게 슛을 날리자 선수들이 공을 피하고 있다.

공을 피하던 도중에 다른 동료들의 발에 밟힌 수비수 김민호(가운데)가 발목을 잡고 아파하고 있다.

dpdaesu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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