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요선수들과 홈구장 나노블럭으로 제작해 판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을 장난감으로 만난다?
한화는 "최근 현대인의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나노 블럭을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나노블럭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한화의 홈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와 정근우, 김태균, 이용규, 권혁 등 총 5종류로 구성됐다. 나노블럭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엠엔케이엔터와 세계적인 나노블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탄이 함께 디자인에 참여했다.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나노블럭은 구장의 중앙 전광판에 설치된 구장명 사이니지를 비롯해 왼쪽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 등 구장의 주요 시설물을 작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정근우, 김태균, 이용규, 권혁의 나노블럭은 선수별 포지션의 특성과 외모의 특징을 형상화했고 각 제품별로 300피스 내외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최근 온·오프라인을 통해 취미생활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나노블럭은 블럭을 쌓아 만드는 레고처럼 브릭완구의 일종으로, 각종 영화 속 등장인물이나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19일 오전 9시부터 한화 이글스 공식 온라인쇼핑몰 (http://eagles.lockerdium.com)과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http://www.coupang.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금액은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나노블럭이 3만2800원, 선수별 나노블럭은 각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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