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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더 씨야' 성유진 등장에 갑작스러운 눈물 ('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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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더 씨야' 성유진 등장에 갑작스러운 눈물 ('신의 목소리')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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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신의 목소리' 패널인 카라 멤버 허영지가 신의 무대에 도전자가 입성하자 눈물을 터트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른 도전자가 허영지와 관련이 있음을 짐작케했다. 허영지는 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자신이 아는 목소리임을 감지한 듯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일반인 판정단을 비롯해 신의 목소리 5명은 그를 신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줬다. 그와 톤이 비슷한 거미와 JK김동욱은 두려움에 떨었다.

▲ '신의 목소리' 허영지 성유진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 화면 캡처]

허영지와 성유진은 서로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허영지는 "원래 언니랑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며 "같이 그룹으로 준비하다가, 몇 년 만에 이렇게 만났어요. 연락은 했었는데, 얼굴은 못보고 갑자기 나오는데 반갑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신의목소리 출연할 때 언니가 나왔으면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게 된거다"라고 설명했다.

성유진은 "일부러 이야기 하지 않았다"며 허영지에게 어색한 인사를 건네며 울지말라고 타일렀다. 성유진은 현재 피트니스선수 준비생이며, 그는 '더 씨야'라는 그룹의 메인보컬이었다.

성유진은 피트니스 선수 준비생이 된 계기에 대해 "해체를 하고 살이 정말 많이 쪘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그때 자존감을 다시 회복하게 됐다"며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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