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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임진아, '신의 목소리' 윤도현과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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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임진아, '신의 목소리' 윤도현과 맞붙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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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윤도현이 도전자의 얼굴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현재 뮤지컬 '헤드윅'에 이츠학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임진아가 출격했다.

임진아는 노래를 시작하기 전, 애드리브임에도 불구하고 신의 귀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뒤 신의 목소리 중 네 명의 가수에게 선택을 받았다.

▲ 뮤지컬배우 임진아가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다.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 화면 캡처]

거미 역시 임진아와 안면이 있었다. 거미의 남자친구인 조정석 역시 헤드윅 역으로 현재 활약중이기 때문이다. 윤도현은 조정석을 넌지시 언급하며 "거미씨의 뮤지컬 사랑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임진아가 도전하는 신의 목소리는 자신의 파트너인 윤도현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뮤지컬을 하는 동료이나, '신의 목소리'에서는 적으로 만나게 됐다. 그는 "헤드윅에서 가진 한을 다 풀고 싶다. 서로에게 윈윈일 것 같은 대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보고는 반색했으나,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보고는 당황했다. 토이의 좋은 사람을 봤을 땐 멘붕을 겪었고, 오징어 외계인을 보고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진아는 윤도현의 역량이 200% 발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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