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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추신수, 30일 왼 팔꿈치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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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추신수, 30일 왼 팔꿈치 수술 받는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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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까지 2개월…11월부터 오프시즌 훈련 소화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올시즌을 마감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수술 날짜가 확정됐다.

텍사스 공식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추신수가 30일 왼쪽 팔꿈치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으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이적 첫 시즌 부상 여파로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그는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 3도루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접었다. 지난해에 비해 타격 대부분의 수치가 크게 하락했다.

텍사스는 시즌 52승 81패 승률 0.391로 메이저리그 전체 팀 가운데 최하위에 처져 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 간만큼 구단은 다음 시즌을 위해 추신수의 빠른 수술을 결정했다.

텍사스는 “추신수는 정상적인 몸 상태로 오프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시즌 중에 수술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후 회복까지 두 달 정도 걸릴 전망이다. 11월부터는 오프 시즌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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