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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35점, 삼성화재 '우승은 우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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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35점, 삼성화재 '우승은 우리 것'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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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물리치며 가장 먼저 20승 안착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최근 주춤했던 삼성화재가 다시 연승 모드로 돌아서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전 삼성화재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5라운드 인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25-23 24-26 25-20 25-19)의 승리를 거뒀다. 남자부 7개팀 중 가장 먼저 20승에 안착하며 승점 56점을 거둔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1세트는 레오의 원맨쇼였다. 홀로 12점을 올리며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끌었다. 퀵오픈과 시간차 공격으로 대한항공 코트진영 구석구석을 찔렀다.

2세트는 접전 속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삼성화재가 세트 내내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으나 세트 후반 센터 진상헌의 블로킹과 주포 마이클의 쳐내기 공격이 빛을 발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3세트는 삼성화재의 센터진이 빛났다. 고희진, 이선규가 레오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하며 세트를 손쉽게 가져왔다.

4세트는 박철우의 세트였다.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던 박철우는 4세트 초반 서브에이스를 2개나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기세가 오른 삼성화재는 이후 레오의 맹폭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레오는 평소보다 처진 공격성공률 52%를 기록했지만 고비때마다 강스파이크로 흐름을 가져오며 35점을 기록했다. 센터 고희진이 블로킹 4개 포함 10점을 보태며 팀승리를 도왔다.

대한항공은 무려 31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스스로 주저앉고 말았다. 2세트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주포 마이클이 25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이 43%에 머무르며 해결사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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