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용 쾌투-양석환 홈런 LG, KIA에 1점차 승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성열과 허도환이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한화는 22일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10-7로 꺾었다.
3번타자 이성열은 3안타 2타점, 4번타자 허도환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1군 3루수로 자주 출장했던 주현상도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화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좌완 송창현은 5이닝 8피안타 5실점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쑥스러운 승리를 챙겼다.
LG 트윈스는 이천 챔피언스파크 홈에서 장진용의 7⅓이닝 2실점 호투로 KIA 타이거즈를 3-2로 눌렀다. 4번타자 양석환이 4회말 홈런을 때리는 등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경찰은 벽제 홈경기에서 9회말 터진 안치홍의 끝내기 홈런으로 kt 위즈를 12-11로 이겼다. 안치홍은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원재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고양 다이노스는 상무를 3-1로 물리쳤다. 원종현이 홀드, 김진성이 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화성 히어로즈는 14-5로 대파했고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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