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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5안타 5타점 합작' 이성열-허도환, 한화이글스 SK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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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5안타 5타점 합작' 이성열-허도환, 한화이글스 SK 격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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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용 쾌투-양석환 홈런 LG, KIA에 1점차 승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성열과 허도환이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한화는 22일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10-7로 꺾었다.

3번타자 이성열은 3안타 2타점, 4번타자 허도환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1군 3루수로 자주 출장했던 주현상도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 이성열이 3안타 2타점으로 한화의 10-7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스포츠Q DB]

한화는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SK의 추격을 뿌리쳤다. 좌완 송창현은 5이닝 8피안타 5실점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쑥스러운 승리를 챙겼다.

LG 트윈스는 이천 챔피언스파크 홈에서 장진용의 7⅓이닝 2실점 호투로 KIA 타이거즈를 3-2로 눌렀다. 4번타자 양석환이 4회말 홈런을 때리는 등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경찰은 벽제 홈경기에서 9회말 터진 안치홍의 끝내기 홈런으로 kt 위즈를 12-11로 이겼다. 안치홍은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원재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고양 다이노스는 상무를 3-1로 물리쳤다. 원종현이 홀드, 김진성이 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화성 히어로즈는 14-5로 대파했고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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