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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20번' 9월 A매치 대표팀, 등번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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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20번' 9월 A매치 대표팀, 등번호 확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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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9번, 기성용 16번 달고 출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이동국(35·전북 현대)이 20번을 달게 된 가운데 9월 A매치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달 5일 베네수엘라, 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설 A매치 대표팀 등번호를 확정해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소집될 대표팀은 K리그 클럽 소속 선수 8명과 해외에 진출한 선수 14명으로 이뤄졌으며 공격수 3명, 미드필더 10명, 수비수 7명, 골키퍼 2명 등 총 1~22번을 배정받았다.

1번은 골문을 지키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단다. 2번부터 6번은 수비수에게 돌아갔는데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주영(FC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차두리(FC서울), 곽태휘(알 힐랄)가 차례로 받았다.

또 미드필더에 부여된 7~8번은 한교원(전북 현대)과 이명주(알 아인)가 받았고 손흥민(레버쿠젠)이 9번을 달게 됐다. 스완지 시티로 돌아간 뒤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기성용은 16번을 받았다.

이밖에 공격수로 출전하는 조영철(카타르SC)은 10번, 이근호(상주 상무)는 11번 달고 경기에 나서며, 이번 대표팀 승선으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게 될 이동국은 종전에 자신이 지켜왔던 20번을 배정받았다.

▲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대표팀 배번 현황. [사진=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캡처]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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