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국내 개봉에 앞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흥행 신호탄을 날렸다. 그 뿐만 아니라 7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7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중 33개국에서는 역대 '액스맨'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을 거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국내에서의 인기몰이도 심상치 않다. 국내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현재(23일) 전체 예매율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최초의 뮤턴트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으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성실하고 세심한 모범생 블록버스터"라는 평을 남겼고 김혜리 기자는 "엑스맨 비긴즈. 액션이 곧 스토리를 쓰고 주제를 형상화하는 진풍경"이라며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뛰어난 액션을 칭찬했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는 수많은 시리즈 팬들을 양산하며 새로운 히어로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과연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그동안 쌓아온 '엑스맨' 시리즈의 영광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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