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명단공개 2016'에서는 배용준이 아내 박수진을 위해 했던 프러포즈 방식이 공개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PD 김계영, 김자겸, 김혜림, 곽보람, 이슬기, 임재현)에서는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리고 예비 부모가 된 두 사람의 첫 만남과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박수진이 동료배우 왕지혜의 소개로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며 시작됐다.
평소 사생활 노출을 피해 박수진과 열애 이후 집 근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SNS를 시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배용준은 박수진과의 100일 기념 파티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알려졌다. 배용준은 파티를 위해 지인들을 모은뒤 박수진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전달했다.
또한 결혼식 당일 배용준은 피로연에서 박수진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편지를 읽고, 100일 기념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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