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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팀닥터가 보는 수아레스 코파 아메리카 출전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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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팀닥터가 보는 수아레스 코파 아메리카 출전 희망은?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5.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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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대표팀 팀닥터 "3주간 재활치료 후 8강전부터 나설 수 있다"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9·FC바르셀로나)가 2016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 이후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루과이대표팀 팀닥터 알베르토 판은 24일(한국시간) 다국적 축구 매체 ESPNFC와 인터뷰에서 “수아레스는 3주 동안 재활치료를 받을 것”이라며 “8강전 이후에는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대표팀은 다음달 6일 멕시코, 10일 베네수엘라, 14일 자메이카와 차례로 맞붙는다. 판의 말대로라면 C조 리그 3경기는 출전이 어렵지만 17~19일 열리는 8강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하다.

판은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대표팀 감독은 수아레스가 경기에 나설 수만 있다면 대표팀에 발탁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3일 “구단 의료진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오른쪽 햄스트링이 찢어졌다”며 “다음달 1일 미국에서 우루과이대표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왕(40골)수아레스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세비야와 2015~2016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서 후반 9분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우루과이대표팀에 A매치 통산 45골의 최고 공격수 수아레스가 8강전부터 수아레스가 돌아온다면 5년 만의 우승에 탄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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