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02 (금)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경찰 취조에 "나는 김팔봉에게 속았을 뿐"
상태바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경찰 취조에 "나는 김팔봉에게 속았을 뿐"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25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내 사위의 여자'에서 사기죄로 경찰에 체포된 최재영(장승조 분)이 자신의 죄를 발뺌했다.

25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연출 안길호)에서 장승조는 김민수가 김현태(서하준 분)이라는 사실이 공개돼고 그동안에 죄로 경찰에 체포됐다.

장승조는 자신은 무고하다고 주장했다. 장승조는 "나는 김팔봉에게 속았을 뿐이다"라며 자신의 무죄를 거듭 강조했다.

▲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경찰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장승조에게 "김팔봉이 가짜 김민수라고 말했을 때 왜 안믿었냐?"라고 반문했다. 그런 경찰의 질문에 장승조는 "전과자인 김팔봉을 제가 어떻게 믿냐"며 항변했다.

장승조는 답답해하며 경찰에게 "나는 김팔봉에게 송은 죄 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장승조는 체포 당시 자신을 걱정하는 어머니 마선영(황영희 분)에게 "곧 풀려날테니까 걱정 마요"라고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승조의 여유있는 태도로 미뤄보아 그에게 궁지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연 장승조가 어떤 방법으로 혐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