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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 휘성, 가요계 이어 뮤지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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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 휘성, 가요계 이어 뮤지컬 접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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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R&B 황태자 휘성이 지난 8월29일 데뷔 12년 만에 도전하는 뮤지컬 '조로'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휘성은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때로는 약한 자를 돕는 영웅의 모습으로 연기 뿐만 아니라 안무, 검술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팬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솔로곡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 '역시 휘성!'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뮤지컬 신예 스타로 한 걸음 내딛었다. 연습실에서 남다른 노력으로 자신만의 조로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무대 위에서 결실을 맺은 셈이다.

 

첫 공연을 마친 휘성은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라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했다. 연기, 안무, 검술, 발성도 달라 힘들었지만 동료들 덕분에 힘을 얻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첫 공연을 무사히 끝내 기쁘고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테판 클라크 원작, 집시 킹스의 음악을 바탕으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이 참여한 '조로'에는 김우형, Key, 양요섭, 서지영, 소냐, 안시하, 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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