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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향상, 내년도 전입금 17% 늘어 6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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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향상, 내년도 전입금 17% 늘어 629억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5.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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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향상된 점수를 얻어 내년도 복권기금 전입금이 629억 원으로 95억 원 늘어나게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5일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2조 제3항 및 동법 시행령 제15조의 2'에 의거해 실시되는 2015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년 대비 4.6점 상승한 80.3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의 전체 평균점수는 73.0점이다. 이같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에 배분되는 복권기금 전입금은 올해 534억 원에서 내년엔 629억원으로 17%(95억 원) 증가하게 됐다.

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배분된 복권기금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장애인 체육활성화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를 추가 배치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예산집행률, 성과지표 목표달성도 등과 같은 사업별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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