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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소년체전 현장서 '은퇴 후 진로 탐색' 홍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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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소년체전 현장서 '은퇴 후 진로 탐색' 홍보 나섰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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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서 진로교육-지원사업 홍보, 이틀 만에 1340명 참여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대한체육회가 운동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은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지원 사업에 대해 소년체전 현장에서 홍보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8일 개막돼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벌어지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동선수 진로교육과 은퇴선수 지원 사업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체육회는 “현역 운동선수 활동 시기부터 진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부상, 팀 해체, 선수 세대교체 등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은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날까지 교육, 상담을 받은 선수와 학부모 등은 134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 대한체육회가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소년체전 현장에서 운동선수와 은퇴선수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진로교육과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또 체육회는 은퇴선수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은퇴선수 지원사업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체육회는 “매해 전국소년체전 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진로지원 상담,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역 운동선수와 은퇴선수들의 진로 결정,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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