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으로 아시아선수권 B조 선두, 3일 파키스탄 상대로 3연승 도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8세 이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퀸시리키트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4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13-0, 7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했다.
전날 대만을 9-1로 물리쳤던 한국은 2승으로 B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류재인(마산고)과 한두솔(광주일고), 조한욱(충암고)이 태국 타선을 잠재웠다. 타선은 10안타를 때려내며 13득점해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일본 역시 스리랑카를 20-0 콜드게임으로 꺾고 A조 1위로 나섰다. B조 1위 한국은 필리핀 또는 중국과 준결승을 치를 것이 유력하다.
한국은 3일 파키스탄을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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