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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무비' 북미 박스오피스 3주연속 1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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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무비' 북미 박스오피스 3주연속 1위 돌풍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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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호주 애니메이션 '레고 무비'(감독 필 로드·크리스 밀러)가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21~23일 흥행성적을 집계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레고무비'는 지난 주말보다 관객이 36.9% 줄어들며 3145만달러를 버는데 그쳤으나 1위를 수성했다. 상영관은 3890개로 115개가 늘어났다. 제작비 6000만 달러를 들인 '레고 무비'는 현재까지 1억8316만 달러 수익을 올렸다. 이번주 중 올해 개봉작 최초로 2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북미지역에서의 흥행 돌풍과 달리 국내에서는 흥행성적이 저조하다. 지난 6일 개봉한 '레고무비'는 직배사와 극장의 부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서울 대형 극장체인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지 않아 21일 현재 전국 18만853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케빈 코스트너(59) 주연의 '스리데이즈 투 킬'이 같은 기간 2872개 상영관에서 12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로 첫 진입했다. 영화 '미녀 삼총사'를 연출한 맥지 감독의 신작으로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이 시나리오를 담당했다. 시한부 삶 선고를 받은 비밀요원이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은 2658개 관에서 1001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3위에 올랐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W 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노예 검투사 마일로가 부모의 복수와 연인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건 검투에 나서는 순간 화산이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개봉 2주째인 SF 액션 블록버스터 '로보캅'은 지난주보다 1계단 떨어진 3위를 기록했다.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케이트 블란쳇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은 5위를 차지했다. 클루니가 감독까지 겸한 이 영화는 히틀러로 인해 걸작을 잃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미술 역사학자 프랭크가 이를 막기 위해 예술품 전담부대 '모뉴먼츠 맨' 결성을 주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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