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2:43 (수)
'EPL 자존심' 케인의 시장가치는 1941억, 메시-네이마르-호날두-그리즈만 이어 세계 5위
상태바
'EPL 자존심' 케인의 시장가치는 1941억, 메시-네이마르-호날두-그리즈만 이어 세계 5위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6.02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5골로 득점왕에 오른 해리 케인(23·토트넘)이 시장 가치 5위에 올랐다.

다국적 축구 매체 ESPNFC는 2일(한국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자료를 인용해 “케인의 시장 가치는 5위”라고 전했다. CIES는 “선수의 개인 기록, 팀 성적뿐만 아니라 나이, 포지션, 경험 등을 고려해 가치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케인의 시장 가치는 1억1250만 파운드(1941억 원)로 EPL 소속 선수들 중 가장 높았다. 팀동료 델레 알리는 7520만 파운드(1297억 원)로 14위였다.

케인보다 높은 4명은 모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스타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억1110만 파운드(3642억 원)로 1위에 올랐고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2억1050만 파운드(3632억 원)로 2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억3780만 파운드(2377억 원)로 3위,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억2020만 파운드(2074억 원)로 4위에 자리했다.

CIES가 가치를 매긴 100명 중 EPL 소속 선수가 46명으로 가장 많았다. 프리메라리가는 23명, 이탈리아 세리에A는 13명, 독일 분데스리가는 12명, 프랑스 리그앙은 6명이 이름을 올렸다.

■ CIES 선정 시장 가치 톱10

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2억1110만 파운드(3642억 원)
② 네이마르(바르셀로나) = 2억1050만 파운드(3632억 원)
③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1억3780만 파운드(2377억 원)
④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1억2020만 파운드(2074억 원)
⑤ 해리 케인(토트넘) = 1억1250만 파운드(1941억 원)
⑥ 앙토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억1180만 파운드(1929억 원)
⑦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 1억580만 파운드(1825억 원)
⑧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 1억450만 파운드(1803억 원)
⑨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 9680만 파운드(1670억 원)
⑩ 폴 포그바(유벤투스) = 9040만 파운드(1560억 원)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