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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랭킹 17위로 껑충 '미드필더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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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랭킹 17위로 껑충 '미드필더 12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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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선수 5명, 20위권내 진입…전체 1위는 코스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스완지 시티 중원의 ‘KEY’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 17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EA 스포츠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출전 시간 등 다양한 경기 기록을 반영해 순위를 결정한다.

2라운드까지 EPL 전체 26위였던 기성용은 자신의 순위를 9계단 더 끌어 올리며 2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3라운드까지 총점 67점으로 전체 선수 중 17위에 올랐다. 미드필더 중에는 12위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로 뛰었던 기성용은 올시즌을 앞두고 스완지 시티에 복귀한 뒤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EPL 전체 1호골을 터뜨리는 등 맹위를 떨치는 중이다. 기성용의 활약 속에 스완지 시티는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첼시에 이은 2위에 올라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 내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전체 2위)과 네이선 다이어(3위), 웨인 라우틀리지(16위), 윌프레드 보니(19위)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1위는 디에구 코스타(첼시)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시구르드손, 다이어(이상 스완지 시티), 라힘 스털링(리버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첼시)가 2~5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에당 아자르(첼시), 모건 슈네이더린(사우스햄튼),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안드레아스 바이만(아스톤 빌라), 아론 램지(아스널)가 6~10위를 차지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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