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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m 대형포' 피츠버그 강정호, 첫타석부터 시즌 7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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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m 대형포' 피츠버그 강정호, 첫타석부터 시즌 7호 홈런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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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전 첫 타석 대포, 19타점째, 타율 0.268로 상승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4-1로 뒤진 2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풀카운트에서 에인절스 선발 제라드 위버의 6구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135m의 대형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가 시속 170㎞에 이르는 총알 타구였다. 시즌 7호 홈런.

스탈링 마르테가 솔로 홈런을 터뜨린 이후 곧바로 나온 백투백 홈런이었다. 강정호는 4-2로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었다.

강정호는 지난해 당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고 5월부터 빅리그에 합류했지만 벌써 7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강정호의 타점은 19로 늘었고 타율도 0.268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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