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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구대표팀, 파키스탄 22점차로 꺾고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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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구대표팀, 파키스탄 22점차로 꺾고 준결승 진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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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필리핀 또는 중국 상대로 4강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8세 이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3연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퀸시리키트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4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파키스탄을 22-0, 5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했다.

첫 경기에서 대만을 9-1로, 2차전에서 태국을 13-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3연승으로 4강에 합류했다. B조 1위 한국은 필리핀 또는 중국과 준결승을 치를 것이 유력하다. 준결승전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선발 남경호(서울고)는 3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해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했다. 한두솔(광주일고)이 2이닝 동안 안타 하나를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자들은 한국의 초등학교 수준에 불과한 파키스탄 투수들을 상대로 21안타를 뽑아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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