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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툰 대가' 가스파드가 비유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울리는 '동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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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툰 대가' 가스파드가 비유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울리는 '동물'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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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웹툰 작가 ‘가스파드’ 전용식 씨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동물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용식 작가 외에도 이날 방송에 출연한 웹툰 작가들은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4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을 그린 작가 ‘가스파드’ 전용식 씨가 출연했다.

▲ MBC 예능 ‘무한도전’ 유재석, 전용식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툰의 대가’인 가스파드(전용식)가 자신의 작품인 ‘선천적 얼간이들’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입을 뗐다. 이때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유명한 이선균의 성대모사를 하며 “봉골레 파스타 하나”라고 말하며 가스파드(전용식)에게 “목소리가 저음이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가스파드(전용식)는 “아예, 원래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양세형 또한 “얼굴은 베이비페이스인데(목소리는 중저음이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어 가스파드(전용식)는 ‘선천적 얼간이들’에 대해 “일상툰이라 해서, 제가 살아오면서 재밌었던 추억들을 동물로 표현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스파드(전용식)에게 멤버들을 동물에 비유해달라고 했다.

가스파드(전용식)는 정준하를 구조견 중 하나인 세인트 버나드에 비유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양세형에 대해서는 “원숭이인데 형광색 털 원숭이”라며 “재간둥이지만 훨씬 더 화려한 퍼포먼스”라고 말했다.

하하는 고양이 중에 털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에 비유했고, 유재석은 생선 중 볼락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발 끝을 세우고 있는 게 인상 깊다는 이유로 늙은 투계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황광희에 대해서는 “미어캣 같은 느낌인데 보통 미어캣이 경계를 하는데 광희씨는 나를 봐달라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가스파드(전용식)에게 “보는 눈이 다르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스파드(전용식)외에도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신과 함께’를 그린 주호민 작가, ‘무적핑크’ 변지민 작가, 이말년 작가, ‘패션왕’의 기안84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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