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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 길용우가 자신 딸 영채 죽인 뺑소니 범이란 거 알아… "죗값 치르게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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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 길용우가 자신 딸 영채 죽인 뺑소니 범이란 거 알아… "죗값 치르게 할 거예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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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이진숙(박순천 분)이 자신의 딸 영채를 죽게 한 사람이 박태호(길용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6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마선영(황영희 분)은 박순천에게 영채 뺑소니 사고의 범인이 길용우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후 박순천은 길용우에게 가 "내 딸 영채 죽였어요?"라며 진실에 대해 물었다. 길용우는 부정하지 않았고 박순천은 분노하며 길용우를 경찰에 신고하고자 한다.

▲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박순천의 분노에 방여사(서우림 분)은 "경찰서 가면 애들 알텐데 어쩌자는거야? 이미 벌어지고 끝난 일이야"라며 영채 뺑소니 사건을 묻자고 했고 박순천은 더욱 분노했다.

박순천은 "우리는 끝난 일 아닌데 누가 끝났다고 해요?"라며 울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순천은 "덮고가자고요? 어림도 없어요. 어머님 아들 죗값 치르게 할 거예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박순천의 분노한 모습에 서우림은 무릎까지 꿇고 안된다며 박순천의 다리를 잡았다. 박순천은 "어머님은 아들밖에 모르잖아요. 딴 사람이 죽든 말든 아들만 싸고 도는 그 이기심 치가 떨려요"라며 자신의 삶을 늘 방해해 온 서우림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국 박순천은 자신의 또 다른 딸 박수경(양진성 분)과 사위 김현태(서하준 분)의 행복을 깰 수 없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양진성과 서하준이 진실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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