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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유아체육활동지원 지도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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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유아체육활동지원 지도자 교육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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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료자 120명, 전국 120곳 유아시설 방문 예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유소년의 교육을 책임질 지도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에 걸쳐 충남 아산시에서 유아체육활동지원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 중 2015년 유소년스포츠지도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120명은 유아체육 지도 및 교수법, 유아발달 특성, 유아지도 프로그램 등 유아들의 발육에 맞는 체육활동을 배웠다. 교육을 받은 이들은 곧바로 전국 120곳의 유아시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가르칠 예정이다.

강원도 횡성군생활체육회 남상원 씨는 “전부터 어린이집 지도를 나가며 유아체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에 유아체육활동지원 시범사업에 지원했다”며 “교육을 통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교육 방법과 레크리에이션을 지도 방법을 알게 됐다. 청소년과는 다른 유아를 다루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 ‘스마일 100’(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유아체육할동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7월에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추천받고 체육 공간 보유 여부와 지도자 배치 가능 지역을 고려해 120곳의 시범사업 대상 유아시설을 선정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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