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독일 스쿼드 7213억-호날두 1471억, 가장 비싼 유로2016 팀-개인
상태바
독일 스쿼드 7213억-호날두 1471억, 가장 비싼 유로2016 팀-개인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6.07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전차군단’ 독일의 스쿼드가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에 참가하는 24강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16까지 메이저대회 2연속 제패를 노리는 팀다운 탄탄한 전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를 인용해 “독일의 스쿼드 가치가 4억2150만 파운드(7213억 원)로 유로 2016에 참가하는 24개국 중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23인 스쿼드 중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가치가 5900만 파운드(1009억 원)로 가장 높았다. 이는 2049만 파운드(350억 원)로 최하위에 머문 헝가리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독일의 뒤를 이어 스페인이 4억1813만 파운드(7155억 원)로 2위, 벨기에가 3억4568만 파운드(5915억 원)로 3위에 올랐다.

개인 순위에서는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8600만 파운드(1471억 원)로 1위에 올랐다. 호날두의 가치는 슬로바키아, 스웨덴, 체코 등 9개국보다 높았다.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6300만 파운드(1078억 원)로 2위, 뮐러와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5900만 파운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유로 2016 참가국 스쿼드 가치 순위(트랜스퍼마크트)

① 독일 = 4억2150만 파운드(7213억 원)
② 스페인 = 4억1813만 파운드(7155억 원)
③ 벨기에 = 3억4568만 파운드(5915억 원)
④ 잉글랜드 = 3억3450만 파운드(5724억 원)
⑤ 프랑스 = 3억2363만 파운드(5538억 원)
⑥ 포르투갈 = 2억4129만 파운드(4129억 원)
⑦ 크로아티아 = 2억420만 파운드(3494억 원)
⑧ 이탈리아 = 2억401만 파운드(3491억 원)
⑨ 터키 = 1억3959만 파운드(2388억 원)
⑩ 폴란드 = 1억3150만 파운드(2250억 원)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