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알톤스포츠가 자전거 퍼레이드를 후원했다.
알톤스포츠는 "지난 5일 서울 일대서 열린 ‘서울시, 셰어더로드(Share the Road) 자전거 퍼레이드 2016’의 후원사로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와 자전거가 도로를 함께 공유하며 안전주행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 인구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CSR(기업의사회적책임) 활동이 절실하다”며 “퍼레이드 후원은 ABCE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알톤스포츠는 퍼레이드에 참가한 1300여명의 시민들을 위해 안전운행을 위한 자전거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셰어더로드(Share the Road)’가 새겨진 오렌지색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해 광화문 광장부터 여의도공원에 이르는 8㎞ 구간을 오렌지색 자전거 물결로 만들었다.
관계자는 “자전거도 ‘차’로서의 지위가 있음을 알리고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도로 공유의 의무를 전파해 안전의식을 제고하려는 서울시의 캠페인 목적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자전거와 자동차의 도로 공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서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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