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가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7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434명 중 2016년 신규 채용자와 5년 미만 근무자 및 희망자 220명이다.
광장지도자는 이른 새벽 너른 광장 혹은 약수터 입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현장 자원봉사자로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동호인클럽 결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1993년부터 생활체육 모임 현장에 광장지도자를 배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체육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 커뮤니티 장으로 거듭났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시군구 단위별로 1개소 이상, 전국 4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 목표는 지도자의 자질 향상 도모 및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 광장지도자 자긍심 고취 및 결속력 강화다. 감성리더십에 대한 교양수업과 치매예방, 밴드체조 등 이론과 실기가 병행되며 생활체육 홍보대사 이정용 씨의 ‘힐링 레크리에이션’ 특강, 서울·충남 등 우수 광장운영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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