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아스날, 바르셀로나 표적되자 베예린에 재계약 방침
상태바
아스날, 바르셀로나 표적되자 베예린에 재계약 방침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0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러 "계약기간 3년 남았지만 바르셀로나 관심 돌리기 위해 재계약 제안"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아스날이 바르셀로나 타깃인 헥토르 베예린(21)에 재계약을 제안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인 베예린은 바르셀로나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라며 “아스날이 베예린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라며 보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공공연하게 베예린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정작 공식적인 이적 제안은 하지 않았다”며 “베예린은 아스날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자신에게 기회를 준 구단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베예린은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출신으로 2011년 아스날에 입단했다. 이후 왓포드 임대를 거친 베예린은 2014년 아스날에서 데뷔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의 오른쪽 측면수비수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서 1골 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베예린은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스페인대표팀에 승선했다. 유로 2016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더 많은 팀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베예린과 아스날의 계약은 2019년 만료된다. 매체는 “아직 계약기간이 3년 남아 있지만 아스날 회장은 베예린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