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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또 사우샘프턴 커넥션? 맨유보다 앞서 마네에 '505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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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또 사우샘프턴 커넥션? 맨유보다 앞서 마네에 '505억 장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0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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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클롭 감독, 마네 계약 여름 이적시장 핵심으로 간주"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버풀이 사우샘프턴 에이스 공격수 사디오 마네(24)를 영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사우샘프턴 마네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505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며 “클롭 감독은 사네와 계약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네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리버풀이 이보다 한발 앞서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골 9도움을 올렸다. 마네가 리버풀로 향한다면 기존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 대니 잉스 등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클롭은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즐기는 성향이다. 매체는 “클롭은 출전 시간을 두고 선수들끼리 경쟁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며 “마네가 자신의 구상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공격 옵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샘프턴과 리버풀의 묘한 인연도 흥미롭다. 사우샘프턴은 아담 랄라나, 나다니엘 클라인, 데얀 로브렌을 리버풀로 이적시켰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샘프턴 출신 리버풀 선수가 또 한 번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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