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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 목표' 인천AG 한국선수단, 11일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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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 목표' 인천AG 한국선수단, 11일 결단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0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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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선발대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선수단 입소

[스포츠Q 이세영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대회를 8일 앞두고 결전지인 인천에 모인다.

대한체육회는 4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인천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일에는 1차 선발대가 인천 아시아드 선수촌으로 출발하고 12일에는 2차, 16일에는 선수단 본단이 뒤를 따른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다.

▲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1일 결단식을 갖는다. [사진=스포츠Q DB]

이날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선수와 임원 소개, 단기 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OCA, 마케팅, 도핑 등)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북한을 비롯한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출전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은 총 975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최대 규모 참가국으로는 중국(899명), 한국(831명), 일본(717명), 인도(660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소 규모는 브루나이(11명), 부탄(16명), 캄보디아(21명), 동티모르(31명) 등의 순이다.

한국은 38종목에 831명(남자 454명, 여자 377명)이, 북한은 14개 종목에 걸쳐 150명(남자 70명, 여자 80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본부임원 60명과 경기임원 177명을 포함 총 1068명을 이번 아시안게임에 파견한다. 이는 1010명이 참가했던 2010년 광저우 대회에 비해 58명(5.7%)이 많고 최근 국내에서 열렸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비해서도 61명(6.1%)이 증가한 수치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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