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멀티줌Q]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 외행성이 펼치는 무한 중력파
상태바
[멀티줌Q]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 외행성이 펼치는 무한 중력파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6.10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인류는 우주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류가 지구 이외의 행성, '외행성(Exoplanet)'을 알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아주 미세한 부분 만을 아는 데 불과하다. 이제 겨우 화성에 발을 내디디려 하고 있고 지난해에야 무인 탐사선이 태양계의 끝자락 명왕성의 근접 촬영에 성공했다. 이처럼 외행성들은 여전히 무한한 비밀과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데뷔한 지 5년째, 그룹 '엑소(EXO)'는 팀명의 유래처럼 여전히 많은 비밀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우주의 외행성들이 품고 있는 신비로움처럼 새로운 곡을 발표하고 컴백 무대를 꾸밀 때마다 또 다른 매력을 폭발시키며 팬들의 귀와 눈,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엑소의 중력파는 대한민국을 넘어 광대한 세상으로 무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가 1년여 만에 정규 3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그리고 9일 0시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을 비롯한 음원을 공개했고, 곧바로 국내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며 여전한 위력을 재확인시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몬스터’와 ‘럭키 원’의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그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각종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자회견 당시 엑소의 리더 수호는 "타이틀곡 몬스터는 괴물 같은 곡이다. 퍼포먼스도 괴물”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앨범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주문 수량만 66만 장',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은 해를 거듭하며 더욱 더 능력치를 배가하며 '진화하는' 엑소의 파괴력을 입증하고 있다.

 
 
 

일부 중국인 멤버의 잇단 탈퇴로 9인조(찬열, 디오, 레이, 카이, 수호, 첸, 시우민, 백현, 세훈)로 활동하게 된 엑소, 그러나 그들에게 위기 같은 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 겨우 형체만 살짝 드러낸 외행성에 숨겨진 신비로움을 찾아나서는 우주여행처럼 엑소가 만들어갈 새로운 세상도 "이제부터 시작이 아닐까" 라는 느낌이 든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