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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첫 '팀 훈련' 소화, 코파아메리카 2차전 출격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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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첫 '팀 훈련' 소화, 코파아메리카 2차전 출격 가능성 UP!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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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개인 훈련, 팀 훈련 복귀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옆구리 부상을 당했던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파나마와 2차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FC는 9일(한국시간) “메시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상대 수비 무릎에 허리를 가격 당해 옆구리에 부상을 입었다. 전날까지 개인 훈련을 소화했던 메시는 이날 부상 이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11일 열릴 파나마와 D조 리그 2차전의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없이 치른 D조 리그 칠레와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칠레에 우승을 넘겨줬던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상대적 약체인 파나마, 볼리비아(15일)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칠레를 꺾은 데 이어 메시까지 팀 훈련에 합류하며 조 선두로 8강 진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하지만 왼쪽 내전근에 부상을 입은 핵심 미드필더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는 여전히 파나마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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