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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신성' 타이스 총, 맨유 입단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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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신성' 타이스 총, 맨유 입단 초읽기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0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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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지역지 "올 여름 맨유 아카데미에 합류할 것"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네덜란드의 미래’ 타이스 총(16·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일간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간) “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맨유행을 밝혔다”며 “그는 10세부터 몸 담아왔던 페예노르트를 떠나 올 여름 맨유 아카데미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총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합성사진과 함께 “미래의 맨유 선수”라는 짧은 글을 함께 남겼다.

▲ 페예노르트 타이스 총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타이스 총 인스타그램 캡처]

매체는 지난 4월 총의 발언을 전하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시 총은 “페예노르트에 남고 싶었지만 구단은 나에 대한 계획이 없었다”고 서운함을 나타내며 “맨유에 대해서는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총은 맨유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팀의 캐링턴 훈련 센터에서 프리미어컵이 열렸을 당시부터 총에게 관심을 보였다.

총은 페예노르트 17세 이하(U-17) 팀에서 뛰고 있으며 네덜란드 U-17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미드필더는 물론이고 전방 공격수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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